상문고 장승민 Battle 11 자가진단서
어려웠던 지문: 가을 관련 문학 부분,
어려웠던 문제: 12, 25, 34, 42, 43, 44, 45
긍정의 힘: 없다
부정의 힘: 25(1)- 처음에 선지를 봤을 때는 죄다 맞는 것 같아 보였다. 따라서 일단 넘어간 다음에 다시 돌아왔고, 마지막에 봤는데, 1번 선지의 '강 건너는 사람들'은 감각에 의존하지 않기 위해서 하늘을 보고 걷는 사람들이여서 감각으로 판단하지 않으려고 한다 생각하여 골랐다.
30(3)- 날려 읽어서 '소급 입법에 관한 조항 헌법 조항'인데 이것이 친일 반민족 행위자의 재산과 관련된 별도의 규정이라고 생각했다...
회상: 화법과 작문이랑 문법은(12번 제외) 무난해서 나름 답 고르고 빠르게 넘어가려고 했고, 17~18분 정도 걸렸다. 문학부터 풀어서 문학을 시작했다. 22~25는 하나가 연계였기도 하고 해서 지문 자체를 읽고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는데 25에서 막혔다.죄다 맞는 것 같아서 답을 고르는 것이 어려웠다. 나머지 부분에서도 유우춘전이나 정한모-가을에, 박두진-가을 나무 등 연계 작품이 꽤나 있어서 지문 자체는 나름 잘 읽은 것 같은데 문제가 까다로운 것이 있어 시간이 거기서 좀 걸렸다. 비문학은 다른 때보다 잘 이해되어서(인문이 없어서 확실히 낫다) 핵심 위주로 잡고 틀린거나 맞는 거 찾으면 나머지 선지는 많이 버린 것 같다.
반성: 중간에 네트워크 연결이 자꾸 끊어져서 다시 접속하고 이래저래 계속 집중하지 못하고 하고자 했던 것을 많이 못한 것 같다. 오히려 그래서 반강제적으로 답같으면 그냥 증명하고 넘어가긴했지만, 시간에 쫓기면서 비문학을 하니까 너무 불안했다. 또 문학 같은 경우에 마지막 부분은 어휘의 압박이 너무 심했다. 이래 저래 생각한 것이 맞기는 했지만, 의미를 정확히 찾아보아야겠다. 작품을 읽을 때 조금 더 천천히하면서 시간을 더 써봐도 좋을 것 같다.
다짐: 어려운 지문이나 상황에서 집중력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답을 증명하고 그냥 가는 것이 시간이 훨씬 적게 걸리고 쉬웠는데, 문학에서도 이렇게 할 수 있도록 계속 연습해야겠다. 좀 더 차분히 해도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