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등록
wpsltkfkdgo1 2017-10-20 오전 11:22:56

9월 모의고사 질문이요!

선생님 2문단에 

이런 '일인 주식 회사'에서는 일인 주주가 회사의 대표이사가 되는 사례가 많다.

이문장에서 이런 '일인 주식 회사'에 해당하는거는 앞에 

한 사람이 전액을 출자하여 일인 주주로 회사를 설립할 수 있는경우와 여러 주주가 있는데도 한 사람이 주식을 모두 소유한 경우

이 두가지를 다 내포하는 말인가요 아니면 후자만을 얘기하나요? 

wpsltkfkdgo1 2017-10-20 오전 9:49:35

9월 모의고사 이해 안되는 부분 질문이요 지문 분석하다가 내용이 이해가 잘 안가서 질문합니다! 

 

9월 콘크리트 지문에서요 3문단에 보면 콘크리트는 압축력을 가했을 때 최대한 줄어드는 길이가 인장력을 가했을 떄 최대한 늘어나는 길이보다 훨씬 길다고 했잖아요.

저는 여기서 변형정도가 큰 압축력이 좋은거다 생각했는데 곧바로 다음 문장에서는 철재는 인장력과 압축력에 대한 변형정도가 콘크리트보다 작다. 라고 해서요

앞에서는 변형정도가 큰게 좋다고 말하는데 왜 다음에 뉘앙스는 변형정도가 작은게 좋은거다라고 말하는건가요/ 

billy9997 2017-10-20 오전 1:12:32
어려운 원리를 설명하는 과학 기술 지문의경우 수능은 어느정도 선까지 이해하기를 바라나요? 예를들면 퍼셉트론지문이나 DNS스푸핑 지문같은건 어느정도선까지 이해하기를바라나요? 물론 실전에서요
billy9997 2017-10-20 오전 1:10:05

선생님이 가르쳐주신대로 하다보니까 몇가지문제점이 생겼습니다.

1. 문학의 부정형 문제(특히 보기문제)를 풀다보면 선지를 보기전에 대충 지문의 내용(B)를 정리해두고 선지를 읽고 표현이 있냐없냐가 아니라 그 의미를 생각하고(B부터) 틀린부분에 x표시해보려고 노력하는데 다음 3가지 유형의 선지가 어려웠습니다. 먼저 B가 매우 좋은내용(예를들면 산업화의 폐해를 드러내고있다)이거나, ~는 ~때문/탓 이다(~,~내용이 모두 지문에 있는 내용일때), 또는 수식어가 2개이상 붙어있는 긴 선지가 어려웠습니다. 시험장에서 이런 선지들을 만났을 따 어떻게 해야 될까요?

2.또 5번선지까지 모두 살펴봤는데도 답이 안나왔다면 실전애서 그냥 넘어가야겠죠? 

seyorules 2017-10-19 오후 11:21:38

안녕하세요. 질문이 많습니다.

배틀 5에 19번 문제는 가/나 시를 비교하는 문제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문제를 풀려고 도전했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틀리고 말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러한 식의 문제를 신속하게, 정확하게 풀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정답에 4번인데, 가와 나 모두 화자가 처한 무력한 현실을 바탕으로 시상을 전개하는 것 아닌가요? 가시는 아버지가 무력하게 돌아가셔서 무력한 아버지의 삶을 중점을 두며 서술하고, 나시는 무력한 북어들을 바탕으로 시상을 전개하는 것 아닌가요? 

20번 문제에서는 저는 4번 선지를 택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들이 북어처럼 싱싱한 지느러미를 달았지만, 헤엄칠 수 없어서 이것이 공통적 속성이자 비판적 시각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저의 생각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요?

5번선지도, 화자의 관심이 전환되는 계기라고 하였는데, 어떤면애서 관심이 전환되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28~30번 지문인 심생전이 특별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 여자는 왜 열어주겠다고 약속을 한 뒤 문을 잠금으로써 거절의사를 밝혔는데 왜 잠을 못이루는 것이죠? 

28번 문제에 4번 선지에 대해서는, 오답인 선지라 의미가 없지만, 인물의 심리가 세밀하개 묘사되었지 않나요?

29번에 4번선지도, 이웃노파가 아직 결혼을 안했다는 정부를 알려줌으로써 심생의 의도를 파악한 것 아닌가요?


감사합니다. 절 도와주십시오.


ksilvia00 2017-10-19 오후 8:32:20

선생님 수업 너무나 유익하게 잘 듣구 있습니다. 그런데 배틀 5 결과가 조금 실망스럽게 나와서 문의드려요ㅠㅠㅠ

 

사실 여름방학 때 처음 선생님 수업 들었을 때는 잘 뭔가 와닿지가 않았고, 그래서 뭔가 배틀을 볼 때도 제 감으로 푸는 게 많았어요...ㅎㅎㅎ 그래서 뭔가 익숙한 방법으로 풀어서 그런지 답 체크하면 다음으로 넘어가고 그런것도 잘 되어서 점수도 잘 나왔는데, 이번에 10월 현대시를 들으면서 중요한 부분을 찾고 거기서 맥락적으로 숨겨진 화자의 행동과 심리, 그리고 그런 식으로 말한 의도를 짐작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 방법을 새로 적용시켜서 문제를 풀려고 하니까 뭔가 제가 짐작하는 부분이 너무나 자의적이 되는 거 같고, 이게 맞나 아닌가 긴가민가 싶고 고민고민 하다가 시간은 촉박해지고 멘붕은 오고 그래서 많이 틀리게 된 것 같아요. 익숙해지면 괜찮아질 문제인가요 아니면 제가 시를 접근하는 부분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사실 프리뷰 2숙제 할 때도 황동규의 기항지 에서 음울한 분위기정도는 눈치를 챘지만 '담배'가 내적갈등을 의미하는 시어라는 건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시기 전까지 몰랐거든요. 그리고 윤동주의 '사랑스런 추억'에서 비둘기가 날아가는 게 화자가 떠난 걸 드러내는 것도 눈치를 못 챘어요. 예전이나 숙제할 땐 모르는 부분은 과감하게 넘기고, 다른 문장들을 읽어보면서 유추하는 정도였는데 뭔가 이젠 그러면 안 될 것 같아서 하나하나 따져보게 되었고 그래서 문제 풀이 시간도 길어진 것 같아요ㅠㅠㅠ

예를 들자면 배틀5에서 최승호의 '북어'가 나왔는데 전 20번에 3번을 골라서 틀렸어요. 뭔가 초월해석인가 싶지만 무덤 속에 들어가면 벙어리가 되고, 그러면 살아생전에 하고 싶은 말도 못 하고, 그리고 왠지 화자가 북어 시체를 바라보는 시선이 뭔가 '인생도 그만큼 덧없다'를 말해 주는 것 같았거든요 적어도 그 부분까진요. 그리고 애초에 처음부터 북어에 시선이 고정된 채로 시를 전개했으니까, 화자의 '관심이 전환'된 건 아니라고 생각을 했어요.  ㅠㅠㅠ 그런데 이렇게 읽으니까 뭔가 그냥 제가 시 큰 틀에 맞춰서 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거 같아요 흐엉 ㅜㅜㅜㅜㅜ 계속해서 연습하는 수밖에 없나요? 제가 문학 쪽에 배경지식이 얕아서 그런건가요? ㅠㅠㅠㅠ 뭔가 연습할 때의 팁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아 그리고요.. 아 너무 바라는게 많나.. 제가 부족해서 그래요 죄송합니다 ㅠ 고전도 조금만 다뤄주셨음 좋겠어요!! 왜냐면 '삶의 무상감' '덧없음' 이런 컨텍스트가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약간 교묘하게 구분이 잘 안갈 때도 있고 지문에서 어떤 부분이 반영한 거고 어떤 부분이 아닌 건지 헷갈리기두 하거든요... ㅠ

조언 부탁드릴게요ㅠㅠㅠㅠ 열심히 듣고 열심히 숙제해 가겠습니다 다음 주에 뵈어요 쌤 만수무강하세요!!! :) 

bluey0410 2017-10-19 오후 7:39:42
쌤! 배틀 14회에 문제 28번 선지 4번에서요, 시 (가)랑 (나) 모두 화자가 자신에 대한 성찰을 드러내고 있다고 했는데, ‘나는 우리집 내 문패앞에서 여간 성가신 게 아니다’ 이거랑 ‘물낮바닥에 얼구이나 비취는 헤엄도 모르는 아이와 같이’ 여기에서 성찰을 확인할 수 있는거에요? 왜 그런지 잘 모르겠어요 ㅠㅠ 그리고 성찰이랑 반성이랑 같은 말인가요ㅠㅠ?
park112cha 2017-10-19 오후 6:21:36

BATTLE 10 #22 질문 있어요

저는 정답선지 4번까지 가기 전에 1번에서 답이라고 생각해 체크하고 다음 문제로 넘어갔어요

4번이 정답인 것도, 4번이 정답이니까 1번이 정답이 아닌것도 알겠는데 그래도 제가 1번을 답으로 판단한 경위가 어디서 틀린 건지 궁금해서 질문드려요

지문에서 구보가 바라보는 시골신사는 돈이 좀 있어 뵈고 자신의 재력(?)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뽐내고 싶어하는 모습, 쇠잔한 노파를 기피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생각했고 그를 구보가 업신여긴다고 서술한 본문에서  1번 선지가 맞다고 판단했는데요

제 판단이 잘못된 이유가 지문으로 신사가 물질만능주의라고 속단할 수 없어서인지 구보가 비판하려는 의도가 아니어서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