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멘붕이에요....
작년에도 6평98점 9평 97점을 받았다가 수능날..인생에서 한번도 받아보지 못한 점수를 받고 올 한해동안 선생님이 가르쳐주신대로 하려 노력도 하니
안정적으로 왠만해서 사설은 1개넘게 틀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1등급을 받아왔어요 그래서 올해는 괜찮겠구나 했는데
이번주에 숙제로 주신 작년 수능문제를 풀면서 작년의 악몽과 그 정신없는 쫓기는 기분이 그대로 느껴지면서 점수마저 작년보다 딱 2점오른 88점이에요
문법13번하나, 희곡느낌극락같은2개, 비문학탄수화물1개,보험1개요 심지어 틀린 문제마저 작년 수능과 같아요
이렇게 되니 그냥 나는 사설은 잘맞고 평가원이랑은 안맞나 싶기도 하고 그런데 선생님이 주시는 배틀은 거의다 1등급이고 제작년 수능은 또 100점나오고...
그래서 궁금한 점을 남깁니다
1. 수능 비문학도 그냥 사설처럼 읽어도 되나요? 제가 생각하기에 사설은 굳이 세세하게 안읽어도 쉽게 적용할수있는데, 수능은 인문이 아닌 과학이나 보험지문도 어느정도 이해가 필요한거 같아서요
그런데 또 선생님이 말씀하시는거 처럼 중요한거에만 집중하려하니 보기문제가 나오면 못풀거 같아요 사실 올해도 6,9둘다 95점이였는데 둘다 비문학보기문제만 2개씩 틀렸거든요
그래서 제 생각은 지문읽는시간은 선생님말씀대로 중요한거만 집중해서 훅 읽고 문제 푸는데 시간을 좀 더 투자해볼까요?
2. 비문학 2개째 풀고 3개째 넘어가려하는데 시간이 평소보다 밀렸다면 그냥 문학부터 풀고 돌아오려하는데 괜찮을까요?
으아 보름도 안남았는데 일년간 잘 해오다가 또 갑자기 막판에 마음이 너무 불안하네요
남은 기간동안 그래도 최고의 컨디션으로 가고 싶은데 무슨연습을 해야 비문학보기문제푸는데 그래도 좀 더 개선 될수 있는지 말씀해주세요 ㅜㅠㅠㅠ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