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선생님께서 말씀하신..아니, 거의 예언하셨다고 볼 수 있는, 우려했던 일이 일어나고말았어요..
이제와서 올리기엔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말씀드리자면
저는 항상 시간이 모자라는 편이었고, 이번에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봤을 때도 시간이 모자라서 1~15번까지 찍다시피 해서 망했었거든요..
그래서 이번 3평을 볼 때에는 최대한 시간이라고 맞추자!라고 각오하고 봤는데
다행히 꽤 여유롭게 끝내서 만족스러워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점수가....매우 안좋아요..
틀린 것을 검토했더니 2~3개는 답이라고 생각하고 바로 넘어가버려서 틀린 것이었더라고요 예를 들면 전 3번에서 멈추고 넘어갔는데 답은 5번이었다던가 그런.. 예전에 선생님께서 예시로 드셨던 것 같은 싸한 느낌이 들었어요
이것은 그럼 아직 연습 부족인건가요? 열심히 중심문장 찾고 연습하다 보면 느는걸까요? 이번엔 그래도 잘 봤으리라 생각했는데 점수가 낮아서 많이 실망했어요 ㅠㅠ
그리고, 문법에서도 2문제는 아무리 해설지를 읽고 읽어도 이해가 안됩니다..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중세국어문법이 가장 이해가 안되는 문항이었는데, 이런 것은 중세문법을 배운다 해도 나중에 못 맞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정말일까요?
조언바랍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