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등록
bluey0410 2017-06-30 오후 12:13:24

선생님 내신 때문에 수능특강을 풀다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게 있어서 여쭤봅니다 ㅠㅠ.. 현대소설 16번 캐비닛이라는 지문 2번째 문제의 답이 4번인데, 답이 도저히 이해가 안돼서요 ㅠㅠ...


보기에서는 환상적인 세계가 일상적인 세계와 대비되면서 기존의 익숙한 가치와 세계관이 지니고 있는 억압과 모순이 고발된다고 했는데, 환상적인 세계는 지문에서 토포 상태라고 볼 수 있고, 일상적인 세계는 월급 등을 생각하지 않고 토포상태에 빠질 수 없는 기존의 세계를 말하는 거잖아요. 그러면 이 두 세계를 대비하면서 그러한 환상적 세계를 갈 수 없음을 통해 기존의 세계관이 가지는 모순을 고발하는 것으로 볼 수 있고 그러면 4번에 해당하는 '자질구레한 일상에 신경을 쓰며 살아가는' 나 가 일상적인 시공간에서 평범한 삶을 영위하는 화자로 설정되어 기존의 세계관을 고발하는 장치로 사용되었다는 말은 맞는 말이 아닌가요 ㅠㅠ...?


Sophia.rox618 2017-06-25 오전 11:25:57

쌤 백석의 시 "고향" 에서 "대화의 형식을 통해 공동체적 삶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라고 할 수 있는건가요? 

그러니깐 어떤 시가 지닌 아무 형식적 특징을 가지고 "그 형식을 통해 그 시의 주제를 표현했다" 라고 하면 무조건 맞는건가요? 

              

Sophia.rox618 2017-06-25 오전 11:18:42
쌤! "서사적 형식으로 시상이 전개된다" 가 정확히 무슨 뜻이에요??
enffl3355 2017-06-24 오전 7:49:28

문학특강 운문문학3에 신계영의 전원사시가에서

제3수와 제5수가 잘 해석되지 않습니다. 


잔화 다 딘후에 녹음이 기퍼간다

백일 고촌에 낫듥의 소리로다

아해야 계면도 불러라 긴 조롬 깨오자


북풍이 노피 부니 압 뫼헤 눈이 딘다

모첨 찬 빗치 석양에 거에로다

아해야 두죽 니것느냐 먹고 자라 하로라



enffl3355 2017-06-22 오전 7:58:07

문학특강에서 주신 운문문학3에 나와있는 한용운의

'알수없어요'에서 마지막 연의 의미가 잘 해석되지

않습니다. 앞선 5개의 연에서 자연물을 활용하여 

절대자를 탐구하고 예찬하는 것은 알겠으나 갑자기

마지막 연에서 스스로 타고 있고 무엇을 지키는지

이해되지 않습니다.


타고 남은 재가 다시 기름이 됩니다 그칠 줄을 모르

고 타는 나의 가슴을 누구의 밤을 지키는 약한 등불

입니까

enffl3355 2017-06-22 오전 7:54:54

문학특강에서 주신 운문문학#3 에 있는 김광균의

와사등을 해석해보다가 두번째 연에서 뭔가 날개를 접었고 도시에서 방황하는듯한 상황인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해석이 잘되지 않습니다. 


긴-여름해 황망히 나래를 접고

늘어선 고층 창백한 묘석같이 황혼에 젖어

찬란한 야경 무성한 잡초인 양 헝클어진 채

사념 벙어리 되어 입을 다문다


또 4연에 '내 어디서 그리 무거운 비애를 지니고' 

부분에서 무거운 비애는 무엇을 의미하나요? 

dbswl99415 2017-06-21 오전 8:11:59
박용래<울타리 밖> 작품설명 해주세용..
yujin99 2017-06-18 오후 10:57:37

6/18일에 본 시험에서 33번문제 4번 선지에서 차이가 있는것은 공전즈기와 그림자에 가려지는 주기가 아닌가요? 또 공전주기를 정밀하게 측정하였다고 나와있을 뿐 이것이 실제 공전주기외 차이가 있는지는 알 수 없는 것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