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완결되지 않은 시행으로 시상이 마무리된다'는 선지를 판단할 때,
1) 명사나 말줄임표로 끝날 때에만 완결되지 않은 시행인가요.
2)시상 마무리라는 것도 반드시 마지막 연의 마지막 행이어야만 하나요(예를 들어 첫번째 연에서만 명사로 끝났다고 해서 시상이 마무리되었다고 할 수 없겠죠..?)
2. 구두점의 빈번한 활용을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3. 소설에서 역전적 구성, 입체적 구성을 판단하는 정확한 기준은 무엇인가요?
4. 이신의의 '단가육장'에서
남산에 많던 솔이 어디로 갔단 말고/ 난 후 부근이 그다지도 날랠지고/ 두어라 우로 깊으면 다시 볼까 하노라
이부분의 해석과 시대적 배경과 관련된 함축된 의미까지 알려주세요.
5. 정희성, '저문 강에 삽을 씻고'에서
삽자루에 맡긴 한 생애가 이렇게 저물고, 저물어서 샛강바닥 썩은 물에 달이 뜨는 구나/ 우리도 저와 같아서 흐르는 물에 삽을 씻고 먹을 것 없는 사람들의 마을로 어두워 다시 돌아가야 한다
1) '썩은 물'에 달이 뜨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절망적인 현실 속에서 결국 가난한 마을로 돌아가 고단한 삶을 계속 살아가야 한다는 부정적인 방식으로 해석
2) '달'이 뜨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어쨌든 절망적 현실속에서도 희망은 있으니, 고단한 삶일지라도 계속 살아야 한다는 방식으로 해석
어느쪽이 타당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