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tle 7 36번 2번 선지에서 [B]: 대구와 대조를 통해 자신의 처지 변화에 대한 인식과 성찰의 태도를 드러내고 있다 라고 되어 있는데, 처지 변화의 인식은 알겠는데 '성찰'이 드러났다고 볼 수 있는 건지 헷갈립니다. B가 그냥 자신의 좋은 음식과 옷이 없어지고 빈약한 음식과 누더기 옷밖에 남지 않았다고 처지를 한탄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성찰'은 반성의 느낌이 포함되어 있어야 되지 않나요? 아니면 제가 '성찰'의 개념을 잘못 알고 있는 건가요?